바다 통발 낚시의 미끼와 투척 방법

생활낚시로 통발을 던지는 낚시인을 자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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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어는 산란철에는 수심이 얕고 큰 돌이나 몽돌이 많은 연안으로 접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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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시즌에는 사이즈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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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기를 제외하면 연중 문어 잡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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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금어기는 5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입니다.(7월 9일부터 해제)

산란철은 5월 1일부터 9월 1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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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금어기는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입니다.

산란철은 4～5월경에 이루어지는데

소라 껍데기 조업(알배기)은 3～4월에 집중되며 이때 주꾸미 축제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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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통발낚시의 미끼와 투척 방법

통발낚시 준비 사항

바다통발은 개폐형보다 일반형이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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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 선구점용품, 어구점용품에서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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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색깔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밤색이나 검은색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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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매기

1) 통발 가로 길이보다 긴 로프를 자른다.

2) 양쪽 통발 입구 쪽에 각각 묶는다.

3) 가운데 부분에 고리를 만들어 로프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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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통발은 일반형이 좋다.

던지기 전 확인 사항

1) 통발 그물코 손상 여부 확인

2) 로프 매듭 확인

3) 간조 물때 확인 필수

포인트 선정과 물때

수심이 깊은 직벽이나 선착장, 부잔교는 물때와 상관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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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테트라포드는 간조 물때에 포인트(은신처)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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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얕은 곳은 간조 물때에 통발이 드러나지 않는 곳까지 나가서 투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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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가 심해 통발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으면 내항 쪽에 설치하고 잔잔하면 어느 곳이든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통발 미끼

1) 게

2) 돼지비계, 생닭

3) 고등어, 꽁치, 전갱이(생선 내장 및 머리), 냉동 정어리

4) 잡은 물고기 : 꼬치고기, 쥐치, 달고기(지느러미 가시는 제거)

5) 식빵

6) 미끼를 그대로 통발에 넣거나 미끼통이나 미끼망(망사)에 담아 넣어도 됩니다.

투척 및 낚시 방법

1) 수심이 깊은 방파제 테트라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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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는 사리물때(6물) 물이 다 빠지는 간조 타임에 맨 밑바닥에 던지고 회수도 간조 타임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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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를 묶을 만한 곳(폐그물망, 폐로프가 감겨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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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와 갯바위 신발을 착용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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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심이 얕은 갯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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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서는 간조 타임에 물이 다 빠지는 곳까지 가서 그 주변에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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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기 전에 로프 줄 끝을 손에 감아 묶은 다음 줄을 사려 던집니다.(로프까지 던지는 경우가 자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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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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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회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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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눈에 띄면 손타기 쉽고 도난의 염려가 있습니다.(해녀, 방파제 관리인, 탐방객, 낚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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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투척하여 다음 날 아침에 건지는 한물 12시간이 가장 좋습니다.(야행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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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포인트는 두물 24시간 두었다고 건져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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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두면 문어는 탈출할 수도 있습니다.

통발에 잡히는 어종과 포인트 선정

문어, 다금바리, 능성어는 은신처 집이 있는 포인트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럭, 개우럭, 장어, 쏨뱅이, 쏠종개, 어랭이, 망상어, 게류, 배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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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는 곳이 포인트이고 잡히지 않으면 다른 포인트를 찾아 이동해야 합니다.

문어의 종류와 낚시법

문어는 수심 200m 내외의 온대와 열대 바다에 서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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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8개의 다리이며 주머니 모양이고 몸길이는 5cm~5.4m까지 다양하며 다리 길이가 9m 정도인 대형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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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이 강하며 게, 가재 등과 플랑크톤을 먹으며 위험을 느끼면 먹물을 뿜어 포식자 마비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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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와 타우린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지역에 따라 참문어, 대문어, 돌문어, 피문어, 수문어, 왜문어 등으로 불립니다.

 

문어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여러 해 사는 동해의 참문어와 한해살이 남해 돌문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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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어는 서해까지 넓은 지역의 바닷속에 분포합니다.

 

동해에서는 대형의 참문어가 대세입니다.

어부들이 포획하고 낚시인들은 에기를 이용한 낚시로 낚습니다.

육질이 더 연하고 고소합니다.

참문어는 크기가 엄청납니다.

 

남해와 제주도, 서해에서 낚는 문어는 돌문어입니다.

어부들이 통발을 이용하여 많이 잡습니다.

낚시인들은 에기로 많이 낚으며 선상에서 즐기는 낚시로 인기가 많습니다.

돌문어는 참문어와 조금 다르게 빨판이 고르지 않아 금방 구별이 됩니다.

크기도 참문어에 비해서 작습니다.

동해안 도루묵 통발낚시

도루묵은 매년 겨울철 산란을 위해 연안 가까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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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도루묵이 수초에 산란하면 수컷이 그 위에 수컷이 정액을 뿌려 수정시키려고 모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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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이 통발을 수초처럼 산란하기 적합한 공간이라고 여겨 알을 낳으면 수컷 도루묵이 모이게 되는 습성을 이용하여 통발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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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원리로 미끼를 사용하지 않고도 많은 도루묵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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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암수 구별법은 수컷은 작고 배가 홀쭉하며 암컷은 수컷에 비해 크고 배가 볼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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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도착했을 때 먼저 시작한 조사님이 있다면 암컷 한 두마리나 도루묵알을 얻어서 통발에 넣어 던지면 풍성한 조과를 얻는 데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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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통발낚시 시즌은 11월 말에서 12월 말까지이며 12월초에서 12월 3주까지 폭발적인 조과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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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북쪽인 고성 거진항, 대진항, 아야진항, 공현진항, 봉포항⇒속초 대포항⇒양양 낙산항 등 남쪽으로 급속하게 확산하여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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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에는 낚시인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자리 경쟁이 심하여 1인 1통발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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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한적한 포인트를 찾으려면 항구 근처의 갯바위권이나 외항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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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발은 대형이 유리(지퍼가 있는 개폐형이 꺼내기 편리함)

로프 길이는 15m 정도

헤드렌턴, 방한 장비 착용, 아이스박스, 보관통,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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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미끼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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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를 잡고 싶으면 돼지비계를 넣어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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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통발낚시는 보통 야간에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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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가능하나 밤보다 조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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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많은 조과를 얻을 수 있으며 30분에서 1시간(2시간) 간격으로 통발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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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한 동해안에서 통발낚시는 바람과 파도의 영향으로 통발의 이동를 최소화하는 포인트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